- 포항시 승격 전인 1920년대부터 90년 포항역사를 재조명한 극작품

포항시 승격 전인 1920년대부터 90년 포항역사를 재조명한 극작품

‘형산강아 말해다오’가 내달 3일과 4일 이틀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최동주 작, 김삼일 연출의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연극단이 자체 기획했으며 시 승격 60주년 기념공연으로 6. 25전쟁 이후 초토화된 포항을 시민들의 힘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구어내고 발전시켜낸 포항시사를 역사적으로 재조명한 극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에 공연된 ‘산남의진 최세윤 의병대장’ 추대 100주년 기념 공연이 근대사 조명의 1부작으로, 지난 3월 3.1운동 연극이 2부작으로, 이번 ‘형산강아 말해다오’가 3부작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전좌석 무료이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당일 오후 7시20분까지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회관(☏ 054-272-3033)으로 하면된다. <포항=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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