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신으로 새로운 김천 건설 다짐 -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28부터 30일까지 시청 1․2층 로비에서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김천 옛모습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전정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박일정 시의회의장과 김천시의원, 한국예총김천시지부 박광제 지부장 및 사진공모전 당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시승격 60주년을 자축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김천의 옛 발자취를 찾기 위해 실시한 『김천 옛모습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과 김천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사진 등 총 8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사진관람 중 곳곳에서 “ 아! 그 때 그랬지”하는 탄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올 정도로 이번 사진전은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전시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 향토 사학자의 도움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사진 설명 자료를 부착하여 관람자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하여 전시회의 품격을 높였다.


기념식 축사를 통해 박보생 시장은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옛선조들의 지혜를 본받아 작금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하면서 미래의 김천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사진의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고려하여 좀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향후 시승격 60주년 기념행사와 김천역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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