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직원에 강순옥씨와 정현희씨 선정, 해외연수 기회

[진주=한문협 기자]제9회 경남 청소년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진주 제이스쿼어호텔에서 고영진경남일보회장,김재기경남도교육청 행정국장, 심낙섭진주교육장, 심사위원장 정정숙국제대 교수, 한삼협경남복지재단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대상인 경상남도 교육감상에는 남우정,내서여고2, 문현경,신현중2학년 학생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고등부 금상인 한국남동발전사장상에는 조정민(사천고2), 중등부 금상에는 이은채(대방중3)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고영진 회장은 “9년전 교육감으로 재직할 때 상을 만들었는데,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봉사로 사는 삶은 행복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모쪼록 봉사하는 마음을 잘 가꿔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2부 행사로 경남복지재단 행사에는 산하기관이 하동요양원ㆍ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천년사랑복지센터, 진주기억학교 직원중 최우수로 선발된 강순옥-정현희씨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수여했다.

경남복지재단은 ‘함께한 15년, 함께 할 100년’이란 슬로건아래 사회공헌(CSR) 활동의 봉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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