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하반기 평가결과, 6명의 공무원을 우수 직원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사무에 대한 민원처리 건수와 처리기간 단축, 난이도별 마일리지를 부여해 평가한 결과, 주민생활지원과 임종태 주무관이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에는 도시재생과 안일환 주무관과 사회복지과 이정민 주무관이, 장려에는 환경보호과 김태호 주무관과 황지동 문정윤 주무관, 수질환경사업소 김범수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 건수 기준 그룹별로 선정했으며 200건 이상 처리자 중에서 최우수와 우수상 각 1명을, 100∼199건 처리자 중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각 1명을 선정했다.   2년 내 동일공적 수상 경력자와 3회 이상 지연 처리자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접수된 총 5천639건의 접수민원(고충·복합·단순민원·국민신문고)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54.7%를 단축해 조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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