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진주 오아시스의 날 운영’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진주 오아시스의 날’ 운영 사업으로 응모해 국비 5천만원 등 총 1억원을 확보했다.

오아시스는 ‘오! 아름다운 우리의 시간들’을 줄인 말로, 봉사자들의 보람과 나눔의 소중함을 뜻한다.

시에 따르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시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의 날’과‘읍면동 맞춤형복지의 날’을 ‘진주 오아시스의 날’로 통합 관리하여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체계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복지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오아시스의 날’에는 한방진료, 공연, 중식제공 등 결연 협약기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서로 가진 것을 나누고 이웃 간의 정을 다지는 동네잔치 분위기인 작은 복지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등 지역 사회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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