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창립 이후 시민 명예임직원제 '소통행정' 실현

[파주=이계정 기자]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 이하 공단)은 14일 공단 창립이후 처음으로 ‘시민 명예임직원제’를 실시했다.

시민 명예임직원제는 2018년 구성된 시민목소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경영 및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와 관련, 손혁재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시행 취지를 밝혔다.

 이날 시민 명예임직원제는 시민 명예이사장이 손 이사장의 사업소 방문 일정에 동행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초대 시민 명예이사장으로 참여한 최광식 위원은 약 4시간 가량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시민회관, 환경순환센터, 임진각 주차장 등을 살펴보며 손 이사장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 위원은 "그동안 몰랐던 공단 사업에 대해 확실히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공단 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파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의 시민 명예임직원제는 14일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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