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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협회 반상배회장,“생산과 소비균형이룰 대책시급”4일 염동열 의원 주최, 한국인삼협회 주관 국회서 한-중 간담회
<염동열의원과 반상배회장 등이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책간담회에서 발표자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삼 수출활성화 위한 한-중 정책간담회 국회의원회관서 열려
中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유한공사와 한국인삼협회 MOU 체결
[국회=권병창 기자
] 대한민국의 으뜸 기호품으로 손꼽는 인삼(人蔘)을 골자로 국회에서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4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인삼산업의 현황보고 및 수출활성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생산자단체, 제조업체, 수출업체 대표들과 국회에서는 염동열의원이 함께 자리를 하여 인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보고와 함께 수출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시간에는 생산 및 유통, 국내 소비 활성화 및 수출 활성화 등 인삼산업의 전반적인 대응책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자유한국당 염동열의원은 “인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물이며, 우리가 인삼종주국이다. 인삼산업을 성장시키기위해 오늘 토론시간에 나온 현안들에 대해 앞으로 국회차원에서 대응책을 찾도록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 "고려인삼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치에서 지원해야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고려인삼에 대한 가격 문제, 수출 검역 완화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삼협회의 반상배회장이 국내 인삼시장의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인삼협회 반상배<사진>회장은 “인삼산업이 안개 속을 걷는 형국이다. 생산량 증가를 소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결국 재고량 증가로 이어져 가격하락을 지속적으로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GNF 김명수대표는 “인삼가격 하락이 주요 현안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는 수출"이라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중화권시장 이외에 신흥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하지 못하면 인삼시장 미래도 불투명하다”고 강조했다.

㈜유창의 강근묵대표는 “세계적으로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무역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미중무역분쟁,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국가 제외 등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들로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이는 고스란히 수출업체들이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지난 7월 트럼프가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한국의 선진국 격상문제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결국 정부의 외교력으로 풀어야할 과제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한신무역 이우형대표는 “많은 인삼류 가공업체들이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판매 등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해외에 진출을 하더라도 적절한 가격의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개진했다.

<중국의 참가 관계자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쉬더진 총경리는 “방한 기간 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국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내 고려인삼의 인지도가 현재는 중장년층에 한정되어 있으니 다양한 마케팅(한류 문화 콘텐츠 등)을 젊은층 타겟으로 홍보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 염동열의원, 한국인삼협회장 반상배회장, ㈜유창 강근묵대표, GNF 김명수대표, 백세영주법인 한용재대표, 한류닷컴 이효진, 한신무역 이우형대표, 그리고 중국 절강성중의약건강유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이어 한국인삼협회와 중국 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유한공사의 업무협약(MOU)식이 진행됐다. 

향후 한중간 우호 증진과 함께 양국의 인삼산업 발전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국인삼협회의 반상배회장은 “이번 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유한공사와의 MOU체결은 중국내에서 다시한번 고려인삼의 위상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의 인삼산업발전 및 양국의 우호증진은 물론 중국으로의 우리나라 인삼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유한공사는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국영기업으로 한약건강산업투자개발플랫폼을 구축하고 약재개발, 한약R&D, 제조, 한약문화산업, 의료재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절강성 대표 한약연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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