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의 여상규위원장에게 인사를 올리는 조국 후보자>
<자유한국당의 간사 김도읍의원과의 인사 장면>
<자유한국당의 '저격수' 김진태의원과 악수를 나눈 후 곧바로 손을 접는 조국 후보자>
<김진태의원과 인사를 나눈뒤 애써 고개를 돌리는 조국 후보자>

[국회=특별취재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가 법무부 장관의 조국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본격적인 청문에 앞서 나눈 여야 의원들과의 인사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조국후보는 인사청문회 당시 국회 법사위 회의실에서 열린 청문회장에 입실후 잠시 숨을 돌린 뒤 곧바로 일어나 먼저 야당 의원석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1
<더불어민주당 김금태의원과의 인사 장면은 반대로 미소가 감돈다.>
<민주당의 박주민의원과의 인사 장면>
<검사출신의 백혜련의원과의 인사 장면>
<이철희의원과의 인사 모습 역시 정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의원과의 인사 모습>
<가장 호의를 베풀었던 대안정치연대의 박지원의원에게 역시 공손한 자세를 잃지 않아 대조를 보였다.>

뒤이어 맞은편의 여당 의원들에게는 경색된 자세를 푼 뒤 정중한 자세로 마주대해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시종 경색국면을 빚은 자유한국당의 김진태의원과는 첫 대면부터 애써 얼굴을 피하려는듯 조 후보는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한채 간혹 노기마저 엿볼 수 있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