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23일 오전 남산에서 바라본 먼발치의 여의도 마천루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다가온다.>

[남산=윤종대 기자] 23일 오전 가을의 문턱 '추분',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에서 바라본 관악산과 여의도 마천루가 손저으면 맞닿을듯 시야에 들어선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쾌청한 날씨속에 태풍 '타파'가 밀려간 뒤 맑은 하늘과 수십km 밖의 관악산이 지근거리에 솟아있는듯 초가을 기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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