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지하철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 광장

<우승자 시상식>

[윤찬기 편집위원]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10회 행복 트레일런(trail run)'이 온종일 빗줄기가 내리는 가운데 축제 무드아래 성황리 폐막됐다.

17일 오전 8시30분 박무가 옅게 드리운 지하철 3호선의 수서역 6번 출구 광장을 출발해 결승점은 세곡동 사거리 광장을 화이널 코스로 설정했다.

(사)소아암 환우돕기조직위원회(회장 이동윤) 주최,애큐온캐피탈(사장 이중무) 후원으로 개최된 마라톤대회 참가부문은 30km와 27km로 나눠 자웅을 겨뤘다.

애큐온캐피탈(대표이사 겸 회장 김옥진)과 함께한 제10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는 8회때부터 사회공헌(CSR) 활동의 일환으로 난치를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애큐온캐피탈 임직원과 사단법인 소아암 환우돕기조직위원회, 그리고 사전 신청한 일반 참가자 등 수백여 명이 우중전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수서역을 출발, 대모산과 진달래약수터, 매봉, 국사봉, 인릉산 등으로 이어진 27km 및 30km의 가을 산길 코스를 거뜬히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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