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정진석 기자]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한문협)는 21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사업참여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한문협 시설장은 이날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봄에는 활기찬 기운을! 여름에는 시원한 만남을! 가을에는 풍성한 사랑을! 겨울에는 따듯한 나눔을! 수혜자에게 베풀어 오신 참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 시설장은 “남은 활동기간에도 하동의 노인복지는 어르신들이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금껏 해 오신 것처럼 가족 같은 마음으로 수혜자를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성실한 활동을 위해서는 어르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는 것으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어 하동군보건소 구강보건사업담당의 서연서씨는 '노년기 치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신 임플란트, 틀니 등 치아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진행에 공로가 큰 참여자께 공로상을 수여하고, 사례발표를 실시, 사업을 참여함에 있어 애로사항과 활동정보를 공유했다.

차후 보다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노인일자리(연중, 9개월, 카페테리아, 호미사업단, 뚝딱뚝딱 공구소)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재가어르신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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