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대한적십자사에 연탄 4,200장을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윤종대 기자] 헌법재판소 백송한마음봉사단은 14일 노원구 상계동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연탄 4,200장을 기증하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종문 사무처장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추운 겨울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탄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헌법재판소 직원들은 “쌀쌀한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올 한 해 동안 ‘장애아동시설 라파엘의 집 봉사’, ‘사랑의 빵 만들기‘, ’어르신 무료급식‘, ’소외계층 김치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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