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 성황

<국제PEN 한국본부의 손해일이사장과 이사진 등이 2019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의도=권병창 기자] 국제PEN 한국본부의 손해일이사장은 "(세기의)노벨문학상에 대해 회원 중에 5개 국어로 번역이 돼 1월말까지 사인이 돼야하는 만큼 우선적으로 추천 번역이 시급해 정관을 손질해 번역원을 설립했다."고 보고했다.

손 이사장은 특히,"어느 독지가께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내년 초께 1억원을 지원해 주시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펜 회원중에 심사를 거쳐 명망있는 작품을 세계 154개국과 함께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이외 "자기 번역서를 준비하려는 회원 10여분을 선정, 100만원을 지원하고, 번역을 해서 밖으로 나가야 한다"며 번역의 소중한 가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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