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와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놀이를 즐기는 아빠의 다정한 모습이 정겹다.>
<트랙을 걸어가고 있는 국회 관계자들>
<모처럼 화창한 봄날을 맞아 의사당 뒷편 운동장으로 산책나온 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민의(民意)의 전당', 국회 뜰에는 벌써 완연한 봄 향기로 무르익어 간다.

14일 12시30분께 국회의사당 뒷편에 자리한 축구장 한켠에는 포근한 기온아래 점심 시간을 틈타 두 아이와 족구를 즐기는데다, 트랙을 걷는 이들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

모처럼 따뜻한 봄 날씨로 접어든 가운데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로를 찾아 나서거나 겨우내 움츠러든 만물이 소생하는 2월 봄 날씨를 한껏 만끽했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측백나무 숲은 국회 운동장을 에워싸고 있다.>
<따뜻한 날씨속에 점심을 마친 뒤 국회 잔디광장을 지나는 출입기자들>
<국회의사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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