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권병창 기자] '민의(民意)의 전당', 국회 뜰에는 벌써 완연한 봄 향기로 무르익어 간다.
14일 12시30분께 국회의사당 뒷편에 자리한 축구장 한켠에는 포근한 기온아래 점심 시간을 틈타 두 아이와 족구를 즐기는데다, 트랙을 걷는 이들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
모처럼 따뜻한 봄 날씨로 접어든 가운데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로를 찾아 나서거나 겨우내 움츠러든 만물이 소생하는 2월 봄 날씨를 한껏 만끽했다.
- 기자명 대한일보
- 입력 2020.02.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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