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강신성 기자] 민생당 주승용(여수시을) 국회부의장의 40대 비서관이 여수에서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중이다.

2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주 의원의 비서 정모(46)씨가 전날 오후 4시31분께 고향인 화양면 자신의 집 근처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정 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에 놓인 유서 등을 발견한데 이어 상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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