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총리,"(박 의원은)안보관 투철,접경지역 파주에 걸맞는 분"

<박정 의원이 육군 1사단 도라산대대에서 이낙연 당시 총리에게 설명하던 모습>

[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은 6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박정 국회의원 후원회 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총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무총리 재직시절 박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박 의원은 안보관이 투철하고, 접경지역인 파주에 걸 맞는 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북교류 및 국제관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도 풍부하다”며,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 당시 총괄부본부장으로 한반도 신경제 지도를 구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낙연 전총리의 보도자료 전문이다.

존경하는 박 정(파주시 을)의원님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원회장을 맡게 됐습니다.
제가 국무총리로 일할 때 박 의원님과는 여러 번 만났습니다.

총리가 되고 첫 안보일정을 파주 1사단 도라산대대에서 했습니다.<사진>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도 함께 참석했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한창이던 파주의 검역소를 찾았을 때도 만났습니다.

박 의원님은 안보관이 투철하신 분입니다.
접경지역인 파주에 걸 맞는 분이십니다.

또 남북교류 및 국제관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도 풍부하십니다.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 총괄부본부장으로 한반도신경제를 구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갖춘 박 의원님이 앞으로도 파주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저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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