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비전과 희망찬 미래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비전 제시

"미래형 스마트 청년창업 벤처도시 만들어 청년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 달아드리겠다."
"전주 구도심-혁신도시-새만금 잇는 황방산터널 추진,글로벌 경제의 대동맥 만들 터"
[국회=권병창 기자/이상직선거사무소 제공
]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주경제 살리기에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격랑의 '4.15총선'에서 압승, 19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이상직 당선인은 16일 오전 "당선의 영광은 전주시민께서 만들어준 승리"라며 "지난 14일간의 대장정, 얼굴에 부딪는 세찬 새벽바람과 온몸을 적시는 빗줄기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뜨거운 성원과 지원 덕분"이란 소회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전주시민께 다시 한번 큰절을 올린다"면서 "민주당 당원과 통합선대위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 순간 국회의원 당선의 기쁨보다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해 낼지에 더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이상직 당선인이 전주시 삼천동의 삼익수영장 앞 로타리에서 기호 1번의 엄지손가락을 추겨세우며 선거운동원등과 소중한 한표를 호소하던 모습>

이 당선인은 "청와대-민주당 지도부와 직접 소통하는 이상직이 전북의 비전과 전주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특히, "황방산터널로 전주의 꽉 막힌 교통·경제을 시원하게 뚫겠다"는 공약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에 "전주 구도심-혁신도시-새만금을 잇는 황방산터널이 전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글로벌 경제의 대동맥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 당선인은 "일자리가 없어 전주를 떠나는 청년들이 다시 전주로 돌아오게 만들겠다"며 "미래형 스마트 청년창업 벤처도시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힘든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자영업 사장들이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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