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저수지 외래어종 포획/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이학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최근 고복자연공원에서 장마철에 대비해 환경정화 활동 및 외래어종 퇴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시청 환경정책과 직원과 ㈔세종녹색환경지킴이 20여 명이 보트 등을 동원해 수중과 공원 내에 버려진 폐목재와 일반쓰레기 등 1톤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가 지정한 대표적인 수중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블루길, 베스 등 외래어종 100㎏ 가량을 포획, 토종어종 보호와 수중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힘썼다.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고복자연공원이 깨끗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가 가져 온 쓰레기 내가 가져가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