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금 일부 독립유공자 유족 복지에 사용

[윤종대 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은 최근 광복회 발전과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우리은행이 개발한 '히어로스'(HEROES)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발급 1호 고객이 돼 광복회관 4층 광복회장실에서 카드 발급식을 가졌다.

카드 발급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하여 우리은행 박완식 개인그룹 그룹장과 김정한 영업추진센터 부부장, 오유경 영업추진센터 차장이 참석했다.

카드 발급식은 지난 5월에 열린 광복회와 우리은행 간의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쌍방이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출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양시키는 한편, 공동마케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은 물론,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된 히어로스 카드는 신용카드의 경우, 이용액의 0.6~5% 포인트가 적용된다.

그외 이용액의 0.1%가 광복회 발전기금으로 적립되며, 체크카드의 경우, 이용액의 0.2~2% 포인트가 적립되고, 이용액의 0.05%가 광복회 발전기금으로 적립된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