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운천국민통합위원장이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겠습니다."
"'非호남 정당'이 아닌 '親호남 정당'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의 정운천<사진>국민통합특별위원장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5.18정신을 국민통합의 정신으로 승화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운천위원장은 첫째 호남 제2지역구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호남지역 전체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명예위원을 위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호남 인재육성을 위해 '호남지역 인사 비례대표 우선 추천제' 추진을 통해 통합당 차원의 지역주의를 벗어나 호남지역 인사 비례대표에 따른 우선 추천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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