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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항공 20대 객실승무원 극단적 선택…'코로나19' 휴직

[권병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항공업계 휴직과 실업 등이 수개월째 지속된 가운데 급기야 D항공 20대 객실승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카카오톡 캡처>

서울 강서경찰서는 7일 강서구 소재 한 원룸에서 국적 D항공사의 객실승무원 김모(여.가명)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8일 전했다.

숙소 현장에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는 등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1년 가까이 항공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제휴직에 들어간 김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충격을 전해들은 타 항공사 직원들은,"마음이 아프네요" "맞아요,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고생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불안하네요" 등이 눈에 띄었다.  

익명의 조종사노조위원장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부의 무관심과 정책 헛발질로 결국 극단적인 삶을 선택하는 노동자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항공산업에서 더 이상의 비극이 발생하기전 (정부와 여당의)해결책이 나와야 된다."고 SNS 댓글을 남겼다.

대한일보  webmaster@daeha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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