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저으면 맞닿을듯 뚜렷하게 시야에 들어선 한강 건너편의 여의도 마천루>
<서울 후암동에서 바라본 용산구의 은행나무 등이 노랗게 물들였다.>

[엄평웅 기자]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이 하루지난 8일 오후, 서울의 도심은 한층 늦가을 향연이 풍요롭다.

울긋불긋 곱게 물든 서울의 도심거리와 곳곳에 솟아 자라는 수목이 노랑과 붉게 채색한뒤 무르익어가는 가을옷으로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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