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코스부터 캐주얼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 즐비

<일본 3대 명원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바라키현 미토(水戶)시의 '가이라쿠엔(偕樂園)'은 과거 1842년 7월, 도쿠가와 나리아키가 손수 개원했다./사진=대한일보 DB>

[코리아나호텔(서울)=권병창 기자] 日,이바라키현은 도쿄나 나리타공항과의 액세스가 좋은 일본 유수 골프장이 즐비한 골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일본 열도 5위를 자랑하는 이바라키현 골프장은 무려 114곳이 성업중인 가운데 따뜻한 기후로 겨울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눈은 거의 내리지 않으며, 바다를 내려다 보는 등 골퍼의 코스 예상과 필드를 즐길 수 있다.

과거 10년 동안 현내 10개 코스에서 토너먼트를 개최한 가운데 세그웨이를 운전하며,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코스도 위치한다.

2020년 현재 기준 일본의 골프장 수는 지바현 1위, 효고현 2위, 홋카이도 3위, 도치기현 4위 그리고 이바아키현이 5위로 랭크된다.

현지 골프장은 서울의 평균기온보다 6~7도 가량 높은데다 온난한 기후로 겨울에도 즐길 수 있다.

<이바라키현의 한 골프장 전경/사진=대한일보DB >
<한국 여행사 CEO들이 현지 골프장의 필드로 향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일보 DB>
<미니 골프장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골퍼들/사진=대한일보 DB>

더욱이 토너먼트 코스부터 캐주얼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를 갖춘 만큼 이시오카골프클럽, 이글 포인트클럽, 오아라이골프클럽, 태평양클럽 미노리마치코스,시시도힐즈컨트리클럽, GOLF5컨트리 써니필드, 더 로얄골프클럽, 이바라키골프클럽, 미호골프클럽, 오토네컨트리클럽 등이다.

세그웨이를 이용한 골프가 가능한 골프장은 아시아 시모다테컨트리클럽, 아시아 도리데컨트리클럽을 들수 있다.

현지와의 랜선을 통해 이바라키현 담당공무원은 직접 신 세잔소컨트리클럽의 경우 깔끔한 디자인과 설계로 신중하고 대담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수차례를 도전해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우면서도 어려운 홀이 이어진다.

백 나인은 남성적이며, 험난한 홀의 연속, 14개의 클럽을 전부 사용하는 타깃골프의 진수에 도전해볼 수 있다.

또한, 마나골프클럽은 플레이를 해도 질리지 않으며 도전 의욕이 샘솟는 익사이팅한 전략 코스로 손꼽힌다.

숙박시설은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쾌적한 호텔 룸을 보유,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바라키 퍼시픽컨트리클업은 태평양이 전면으로 보이는 완만한 구릉지대와 지형을 최대한 잘 살려 설계한 18홀을 조성했다.

<한-일간 언택트 랜선 중계로 이어진 코리아나호텔 7층에는 국내 여행사 CEO 등이 이바라키현 현지 관계자의 설명을 시청하고 있다.>

넓고 평평한 페어웨이, 작은 굴곡을 넣은 그린,정교한 레이아웃이 플레이어의 의욕을 높여준다.
넓은 객실을 갖춘 호텔도 인기가 높다.

윈저 파크골프 & 컨트리클럽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형미가 융합된 전략성이 풍부한 챔피언코스, 페어웨이 그린 모두 잘 관리돼 있다.

티 그라운드의 위치에 따라 상급자에서 초보자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각 홀이 아름답게 준비돼 있다.

기품 넘치는 영국 스타일의 클럽하우스에는 바, 가라오케 등도 있어 플레이후에도 편히 휴식을 즐길수 있다.

그는 이어 더 로열골프클럽은 전체 길이 8,143야드를 자랑하며, 최장 홀인 705야드를 보유, 일본 제일로 평가되는 전략성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아니라,가스미가우라국제 코스는 아름다운 소나무와 크고 작은 연못을 정교하게 맞춰, 운치가 있다.

격조 높은 코스는 물론 굴곡이 적으며 경계는 주로 적송으로 분리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외 아시아 시모다테 컨트리클럽은 울창한 수목으로 둘러싸인 숲으로 된 코스로 자연지형을 살린 드넓은 코스에 세그웨이를 운전하면서 라운딩이 가능하다.

이채로운 세그웨이는 페어웨이에 그대로 들어갈 수 있어 자신이 내리고 싶은 지점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골프장 랜선 소개에 이어 현지 일대 호텔의 유락시설과 객실 상황 등을 생동감 있게 홍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현지 관계자는 특히, 신종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먹거리 등에 차질없이 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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