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흠(입법조사처장) 후임 앵커로 신동진 아나운서(전 MBC) 영입

2021년 1월4일 저녁 6시 첫 방송
[국회=권병창 기자
] 국회방송(NATV) 간판 뉴스의 새 진행자로 신동진 앵커(전 MBC 아나운서)가 나선다.

신동진<사진> 아나운서는 신축년 새해 1월 4일부터 매일 저녁 6시(월~금) 의정종합뉴스 「뉴스N」의 메인 앵커로 시청자들을 찾아 간다.

국회입법조사처장으로 임명된 김만흠 前 앵커의 후임이다.

올해 25년 차 베테랑 방송인인 신동진 아나운서는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뉴스와 시사, 교양, 예능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방송인으로 활약해 왔다.

정치학박사 학위(경희대학교)를 취득할 만큼 정치 현장에 대한 전문적 이해도가 높은 신동진 아나운서가 앞으로 국회의 새로운 얼굴로서 국회 의정뉴스의 인지도와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신입사원이 된 기분이다. 25년간의 방송경험을 바탕으로 국회방송 시청자들에게 국회의 생생한 모습과 다양한 의정정보를 균형감 있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광기 국회방송 방송국장은 “탁월하고 유능한 새 진행자와 함께 국회의 의정소식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의정종합뉴스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진 아나운서와 함께 할 강아랑<사진 왼쪽> 앵커는 지난 1월 뉴스N 첫 방송부터 진행을 맡고 있다.

2021년 개국 17주년을 맞는 국회방송은 스카이라이프 162번, KT올레TV와 SK Btv 65번, LG유플러스 IPTV 172번과 전국 케이블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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