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라를 일으키며 한껏 기예를 뽐내는 수중 오토바이 조정자>

[잠수대교=권병창 기자] 수도권의 젖줄, 한강의 잠수대교 인근에는 영상기온이 찾아들자, 벌써부터 초여름 분위기가 물씬 묻어났다.

6일 오후 4시께 잠수대교 인근에서 각종 기예를 펼친 수중 오토바이는 한여름 기온을 반기며, 쾌속질주를 만끽했다. 

비교적 따뜻한 날씨속에 한강으로 찾아든 이들은 시속 50~60 노트(knot)아래 한동안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거친 물보라를 일으키며 질주하는 운전자들>
<쾌속 질주아래 토해내는 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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