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 헬기 3대, 산불진화 인력 63명 신속 투입 진화 중

[하동=차용진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오전 10시 49분께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산24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림청 1대, 지자체 2대), 산불진화인력 63명(공무원 16명, 진화대 47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북풍, 풍속 2.1m/s, 16.6℃이다.

산불현장과 민가와의 거리는 2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방화선 구축 등 사전조치를 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진화자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 과장은 “지역 주민들께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을 삼가고 불씨관리에 반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