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추진위한 자문위원 참여, 다양한 의견 개진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4월 진주성 일원에서 열리는‘2021한복문화주간’ 행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한복문화주간 공모사업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진주지역의 특화산업인 진주실크와 한복문화가 함께 융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나,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가피하게 올해로 연기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실크 소재분야, 축제·기획 분야, 학계·판매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한복문화주간 행사 자문위원과 주관사인 서경방송 관계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해 최종 보고회를 갖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21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주, 전주, 경주, 남원 등 4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주관사인 서경방송에서 4월 15일부터 역사성이 깊은 진주성을 배경으로 유명강사와 함께하는 진주성대첩 투어, 실크 한복 패션 경연대회, 한복사진 공모전, 마켓 및 전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실크의 고장인 진주에서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며 "한복하면 진주실크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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