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간소하게 열려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모임인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이 주축이 된 가칭 '다함께 자유당' 대전시당이 19일 오후 대전 유성구 유성컨벤션워딩홀에서 창당식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4.19/뉴스1>

[대전=윤종대 기자] 2020 대선후보 빅3에 오르내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모임인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윤사모')이 주도한 가칭 '다함께 자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가 조촐한게 열렸다.

윤사모는 19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간소하게 개최됐다.

이날 대전시당 창당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90여 명이 '나와라 대통령 윤석열!', '나라를 구해줘 윤석열!' 등 연호를 외치면서 한층 분위기를 돋웠다.

대전시당위원장에는 최세환 윤사모 대전시협의회 총괄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 역동적인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위원장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성식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 전 총장은 법과 정의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정치꾼들의 음모술수에도 굴하지 않고 싸운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고 상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법과 정의가 살아 숨 쉬고 희망이 생동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함께자유당'은 지난달 27일, 인천광역시에서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한 데 이어 오는 5월 말까지 전국 16개 시·도당 창당작업을 마무리할 부푼 꿈에 젖어 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