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관광 마케팅 우수성 확인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전체 292개 참가 기관 중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차지했다.

시는 코트파(KOTF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2021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박람회 홍보관 운영의 적극성, 지역 고유브랜드를 각인시킨 프로모션 추진에 두각을 보여,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시는 방문객을 상대로 한 무료공예체험(압화 손거울 만들기), 진주·산청 합동홍보관 운영, SNS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이 오래 머무르는 홍보부스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금호지 공공미술 전시품인 ‘하모’ 캐릭터 전시 전경을 부스 배경에 담아 진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하모 캐릭터를 홍보하고, 하모 봉제 인형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진주시가 관광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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