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10일 개최...프로그램, 관광상품 등 알려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가 SNS로 오는 10월 7~10일 개최하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시는 최근 ‘문학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 및 전시관, 관광상품, 행사, 체험 등을 안내하며 문학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는 지난 6월 모집 공고해 ‘문학 SNS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선발인원은 109명으로 목포문학관 개관일 이자 한글날인 10월 9일을 뜻한다.

서포터즈는 △개인·단체 SNS를 활용한 문학박람회 홍보 △문학박람회 관련 시 SNS 게시글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는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훌륭한 문학인들을 배출한 문향이다. 문학박람회는 문향 목포의 높은 문학적 역량과 잠재력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문학 SNS 서포터즈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목포문학박람회가 되는데 있어 날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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