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으로 포만감을 느껴"

[파주=이계정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연진흠)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비대면으로 파주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교육은 파주시 문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뢰하여 관내 중학생 1,2학년을 모집하여 ‘배우며 봉사 하자!’라는 주제로 먼저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맡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최재순교육강사는 먼저 자원봉사의 개념에 대해 “자원봉사란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사회와 국가 및 인류사회를 위하여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또한 “봉사학습이란 봉사와 학습의 합성어로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다양한 그리고 책임 있는 시민, 성숙한 청소년으로 성장 하기 위함이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미리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조금은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고 학생 봉사는 자원봉사라는 말보다 봉사학습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의 효과에 대해 “자원봉사를 하고나면 헬퍼스 하이, 즉 심리적으로 포만감을 느끼고 내가 참여한 작은 봉사가 점점 펴져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나비효과와 봉사활동으로 인해 나의 면역력이 강해지는 테레사효과가도 있어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부메랑효과로 나타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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