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경선예비후보가 11일 저녁 한강수변에서 열린 한 행사장의 반려동물 가족이 데려온 말티즈를 품에 앉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반포 한강수변=권병창 기자] 국민의힘 황교안<사진> 경선예비후보는 "14년을 키우다가 구름다리로 보낸 반려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그당시 정말 가족처럼 지냈는데 보내고 나서 다시는 이별을 할 수가 없겠다 싶어 이후부터는 키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견을 좋아하고 정말 우리들에게 어려울 때 보면 사람이 힘이 안 돼도 반려견이 힘이 될 때는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주지했다. 

황 후보는 "우리들과 함께 국민들과 함께 가는 반려견이기 때문에 제2의 가족처럼 그렇게 잘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며 "필요한 법도 더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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