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견제구를 시사하며 온갖 채색으로 단장한 숲속의 요정, 공작새>
<인기척이 나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공작새>

[남이섬=권병창 기자] 고결한 자태와 한껏 제멋에 겨워 애칭을 갖고 있는 남이섬 '숲속의 요정', 공작새가 자신의 자태를 뽐내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21일 오후 남이섬의 또다른 이름인 나미나라공화국의 섬 외곽을 무대로 한가로히 노닐던 공작새가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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