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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스릴 만점, 남이섬 짚라인 저절로 ‘탄성’타워 80m 상공서 북한강 가로질러 남이섬에 안착
<80m 상공에서 출발하는 짜릿한 활강-짚라인>

[남이섬(가평)=권병창 기자] 익스트림(extreme) 레포츠인 가평군 남이섬의 ‘짚 와이어’가 가파른 상종가를 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짚와이어(ZIPWIRE)는 계곡과 계곡, 나무와 나무, 평지에 설치된 기둥 등을 쇠줄(와이어)로 연결한 뒤 도르레를 타고 활강하는 스릴 만점의 레포츠다.

가평군 달전리 선착장에 설치된 높이 80m의 철제 타워를 중심으로 자라섬까지 640m, 남이섬까지 940m가 각각 와이어로 연결돼 있다.

탑승자의 중력에 의해 무동력 자유낙하로 최고 시속 80km로 하늘을 나는 짚와이어는 소음이나 유해 오염물질은 일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레포츠다.

<자라섬 방향으로 쏜살같이 미끄러지듯 활강하고 있다.>

탁 트인 시야로 거침없이 활강하는 동안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낸후, 활기차고 신선한 활력소를 가득 담아 건강한 일상을 선사한다.

서로 다른 높이로 설치된 고정형 구조물에 와이어 로프(wire rope)를 연결해 형성된 경사면에 트롤리(trolley)를 이용, 별도의 전기적 장치없이 무동력으로 하늘을 나르듯 활강하는 레저시설이다.

앞서 짚와이어는 ㈜남이섬 50%를 포함한 경기관광공사 26%, 가평군이 24%를 각각 출자,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0년 11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짚와이어는 개장 2년 10개월 만인 2019년 7월 12일 기준 누적탑승객 10만명을 돌파, 성업중이다.

<승강기 이동, 이용자 안전교육, 탑승 진행까지 걸리는 시간은 20여분이며, 타워를 출발해 도착지까지 약 1분30초 가량 소요된다./사진=자나라인(주) 캡처>

대한일보  sky76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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