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지도읍에 신안공공도서관 건립 예정

[신안=강신성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신안공공도서관 신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전라남도에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신축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새롭게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지상 2층 5,000㎡의 부지에 연면적 1,312㎡로 총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9월 개관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신안공공도서관 신설 부지 제공(무상사용), 공공도서관 신축에 필요한 인․허가 및 민원처리 지원 및 공공도서관 신설 사업비 대응투자 등 제반사항에 대하여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우량 군수는“신안군 지도읍에 명실상부한 신안공공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어 벅차오르는 자긍심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여 1004섬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 발굴해 나가는 신안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