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장관, "국민의 일상회복과 대한민국 도약위한 사명 다 할 것"

전혜숙 의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위한 정부 기민한 대응 주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 포럼((대표의원 전혜숙, 앞줄 좌측 여섯번째)은 18일 국회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앞줄 좌측 일곱번째)을 초청해 '코로나19, 포용적 일상회복과 격차해소' 주제로 강연회를 열고 참석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국회=임말희 기자] 국회 지구촌보건복지 포럼(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서울 광진갑)은 18일 국회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해 '코로나19, 포용적 일상회복과 격차해소'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박광온 국회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김병기, 서정숙, 송옥주, 양정숙, 양향자, 이만희, 이수진(비례), 최인호 의원과 50여 보건의료업계 기관장 및 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강연회를 주최한 전혜숙 의원은 “대한민국은 K-방역으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왔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예상보다 일찍 맞이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새로운 감염병을 대비하고 국가 신성장동력이 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덕철 장관은 “국민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으로 회복이 필요하다”며 “소득, 돌봄, 건강 등 필수적 분야에서 발생된 국민의 삶 격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며, “K-방역에서 K-글로벌 백신 및 바이오헬스 허브로 한단계 도약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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