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장은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 한 장소 출현함 강조

[호승지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반환점을 돈 양상이다.

지난 18일 정천석 마태지파장은 요한계시록 12장을 본문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 앞서 그는 계시록 12장이 '획기적'인 장임을 강조했다.

정천석 지파장은 12장에 대해 "계시록의 약속대로 나타난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가 하늘이라는 한 장소에 출현한 것을 보여주고 알려주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시록 12장의 세 존재는, 계시록의 세 가지 비밀이기도 하다"며 "각각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가 누구인지를 구별하여 확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한 자리에 나타나서 각각의 일을 하는 여자와 용과 아이의 실체, 특히 중요한 인물인 만국을 다스릴 아이가 어떻게 출현하는 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용과의 전쟁에서 싸워 이긴 만국을 다스릴 아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어진다"고 계시록 12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정천석 지파장은 △해달별을 가진 여자(배도자)=장막성전 모 대표 △붉은 용(멸망자)=사단, 마귀가 들어쓰는 청지기교육원 △여자가 낳은 아이(구원자)=용의 무리와 싸워 이긴 이긴자라고 정의했다.

지난달 18일 이만희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1장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장까지 진행된다.

총 22장까지 있는 요한계시록 세미나가 절반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더 많은 신앙인들이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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