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정진석 기자] 함양군 안의면 적십자 봉사회 (회장 송외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숲과 주요 도로변 일원에서 설맞이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오리숲과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농부산물,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송외임 봉사회장은 “환경정화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면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 닿는데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일옥 안의면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안의면 적십자봉사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살기좋고 아름다운 안의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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