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모임

[고양=권병창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식사도서관이 초등학교 5~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어린이 독서클럽 「청출어람 독서클럽」 시즌3을 오는 3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청출어람 독서클럽」은 혼자 책 읽기가 어렵거나 망설이는 친구들을 위한 수업읻.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누구와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매주 선정된 책을 읽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 3월 10일 ‘반려견/보호’△ 3월17일 ‘언론/자유’ △3월 24일 ‘인종/차별’△ 3월 31일 ‘역사/지리’ △4월 7일 ‘전쟁’△4월 14일 ‘환경/행동’△4월 21일‘생명/유전자’ △4월 28일 ‘희망/자유’ 순서로 진행되며 선정 도서를 각자 읽은 후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도서에 따라 짧은 글쓰기 과제가 주어질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5~6학년 12명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문의는 전화(☏031-8075~91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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