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에 2년 연속 선정돼 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최종환 시장에게 전달했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보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12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5억원을 출연해 912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292억1,600만원을 보증을 지원해 경기신보가 선정하는 우수지자체가 됐다.

또한,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내 중소기업의 긴급한 자금 수요 등 을 고려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기존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비제조업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앞장선 파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금융통의 원활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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