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가미해 고객의 차량을 정비하는 김광기 대표
자신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가미해 고객의 차량을 정비하는 김광기 대표

[파주=권병창 기자] 한적한 아파트 단지 인근 금슬좋은 부부가 자동차 정비센터를 운영하며, 구슬땀을 흘려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화제의 센터는 파주시 다율동 999-2 소재 아라자동차센터로 김광기 대표와 24시간 곁에서 도제식의 문하생인 양, 가벼운 공무를 돕는 아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차량 경정비는 물론 여름철 에어컨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 대표의 기술 노하우는 전문직의 성취감을 더하며 단골고객을 섬긴다.

성명을 꺼리는 아내의 소리없는 내조가 더욱 빛을 더한다.
성명을 꺼리는 아내의 소리없는 내조가 더욱 빛을 더한다.

굳이 자동차 정비센터를 자랑하지 않아도 한번쯤 다녀간 고객이면 주저없이 이웃에 알려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내 역시 거명조차 꺼릴 정도로 과묵하고 김 대표를 앞서가는 모양새 아닌 현모양처를 그리며 작은 것은 척척 소화하며 처리한다.

옹골찬 기술력으로 신화창조를 일궈가는 아람자동차 정비센터 전경
옹골찬 기술력으로 신화창조를 일궈가는 아람자동차 정비센터 전경

묵묵하게 자동차 정비센터를 신독으로 지켜오며 다녀간 고객이 추천하는 센터는 시나브로 수익도 늘어나며 만족도를 더한다는 귀띔이다.

코멘트 조차 부담스럽다며 손사래를 치는 아내와 남편 김광기 대표의 밀알이 더욱 값지고 숭고한 부창부수(夫唱婦隨)의 행복이 솟아나는 샘물같은 연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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