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롬히 피어오른 팬지 군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초롬히 피어오른 팬지 군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활짝 만개한 산수유 자태
활짝 만개한 산수유 자태
태극기와 삼색기가 바람결에 나부낀다.
태극기와 삼색기가 바람결에 나부낀다.

[권병창 기자] 목가적인 한국SGI 경내 평화정원에는 소담스런 실개천과 함초롬히 피어오른 봄의 전령, 팬지가 사뭇 눈길을 사로잡는다.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소재 한국SGI 본부동 뜰에 조성된 평화정원에는 광포의 어머니상과 사자상이 어린 꿈나무의 산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유토피아가 살아 숨쉬는 아치형 석교
유토피아가 살아 숨쉬는 아치형 석교
삼색기 뒷편으로 날아올라 비상하는 항공기가 마치 오우버랩되는 형상을 빚어낸다.
삼색기 뒷편으로 날아올라 비상하는 항공기가 마치 오우버랩되는 형상을 빚어낸다.

4월의 남녘, 봄소식을 앞다퉈 알리려는 돌단풍과 자엽자두, 애기사과, 배롱나무, 아그배 등 50,60평 규모 화단에는 벤치 쉼터와 정자가 놓여 즐겨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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