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소통 프로젝트로 마을 적응 지원

[고양=권병창 기자] 고양시 지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미령)은 8일까지 마을적응지원 사업인 '슬기로운 지축생활' 행사를 실시했다.

'슬기로운 지축생활'은 마을소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양지축LH8단지 입주민에게 ‘웰컴키트’와 ‘지축마을지도’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다양한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와, 편의시설 및 생활정보가 담긴 ‘지축마을지도’가 지역주민 1,3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은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송미령 관장은 “예로부터 이사 오면 떡을 돌리며 이웃과 관계 맺는 우리 고유의 정을 떠올리며 입주 선물을 드린다는 의미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 관장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더 깊게 소통하며 이웃의 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신규입주자들의 마을적응을 지원하고 지역의 정보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이웃공동체 문화 장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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