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사랑과 평화의 세계, 하루속히 다가오길 기원

IWPG 파주지부 회원들이 8일 현충탑에서 헌화와 함께 호국영령들에게 묵념을 올리고 있다.
IWPG 파주지부 회원들이 8일 현충탑에서 헌화와 함께 호국영령들에게 묵념을 올리고 있다.

[파주=모은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서울경기북부 파주지부(IWPG,지부장 최재순)는 8일 오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령산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IWPG 파주지부 직원과 회원 상호간의 지속가능한 향후 발전을 다졌다.

최재순 지부장은 “올해 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접경지역에 살면서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염원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최 지부장은 “현재도 우크라이나에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아프다.”고 말했다.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어서 속히 전쟁이 종식되고 자유와 사랑과 평화의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며,“여성 한 명 한 명은 약하지만 39억 여성이 하나가 되어 ‘평화의 사자’가 된다면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 지위 국제 NGO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제시, 호평을 얻고 있다.

나아가 여성평화 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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