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에서 새끼를 돌보고 있는 새매

한적한 소나무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낸 천연기념물 제323호 새매의 육추
한적한 소나무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낸 천연기념물 제323호 새매의 육추

[양평=엄평웅 기자] 양평군 강하면 관내 골깊은 야산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제323호 새매의 육추가 소리없는 웅변으로 다가오며 한껏 모성애를 엿볼 수 있다.

육식성의 맹금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매는 몸집이 작아 주로 작은 새 또는 메뚜기, 쥐, 참새류를 먹이로 자신의 새끼를 육추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면 한반도 전역에서 볼수 있는 텃새이지만, 흔하지는 않은 것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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