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엄평웅 기자] "물 속에서 해양경찰의 기본을 돌아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총경 지국현, 이하 서특단)은 오는 8월 1일까지 서특단 소속 근무자 426명을 대상으로 인천 송도종합스포츠센터에서 구조역량(수영) 평가에 들어갔다.

이번 평가는 각종 해양사고 시 구조업무 능력을 상시 갖추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해양 경찰관들은 인명구조에 필요한 자유형 50m, 평영 50m, 잠영 10m 등 3가지 영법 중 2가지를 감찰관 입회하에 평가해 점수는 개인별 근무 성적에 반영 된다.

이번 수영 평가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 운영했다.

지국현 서특단장은,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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