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류 인제 내린천은 연중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탐방 명소로 인기를 누린다.
청정지류 인제 내린천은 연중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탐방 명소로 인기를 누린다.
물안개가 사라진 뒤 살포시 그 자태를 드러낸 인제 내린천
물안개가 사라진 뒤 살포시 그 자태를 드러낸 인제 내린천
굽이돌아 북한강으로 흐르는 인제 내린천
굽이돌아 북한강으로 흐르는 인제 내린천

[인제=권병창 기자] 아찔한 전율, 짜릿한 쾌감, 모험 레포츠의 천국으로 사계절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제 내린천.

13일 새벽녘 여명이 동틀무렵, 도도히 흐르는 인제 내린천은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멎은 사흘째 물안개를 피우며 속내를 드러낸다.

인제읍 고사리길에 소재한 한 펜션 정원의 아기 복숭아가 미식가의 구미를 사로잡는다.
인제읍 고사리길에 소재한 한 펜션 정원의 아기 복숭아가 미식가의 구미를 사로잡는다.

청정계곡이 즐비한 내린천 지류에는 여타 지역에서 볼수 없는 팬션마을이 즐비해 도심에 찌든 이들의 쉼터이자 힐링 코스로 모자람이 없다.

더욱이 피톤치드가 풍부한 다양한 품종의 산림과 아름드리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손짓, 풍요로움을 더해 준다. 

목가적인 내린천과 장독대 그리고 함초롬히 만개한 봉숭아꽃이 하모니를 이룬 가운데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며 추억속 동심을 자아낸다. 
목가적인 내린천과 장독대 그리고 함초롬히 만개한 봉선화꽃이 하모니를 이룬 가운데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며 추억속 동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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