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은 최근 내포리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어촌계에 대한 군부대 규제 완화를 위해 군 관계자 및 어촌계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을 비롯 장석진 어촌계장, 이호구 5선단장, 군 관계자,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어선에 대한 동력 규제 완화 등을 논의했다.

장석진 어촌계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규제가 완화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파주시의회와 군 당국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어업인의 생계를 위한 지원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성철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어촌계를 격려했다.

이 의장은 “파주시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한 많은 규제와 열악한 환경이 늘 아쉬웠다”며 “어업인들의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파주시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군부대와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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