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 홈구장 찾아 시투 진행

[양양=김상기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LCC 플라이강원이 22일 취항 3주년을 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갔다.

플라이강원은 이날 3주년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양양-제주 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과 무료서핑강습권 등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했다.

4V502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영업서비스본부장이 기내에 탑승하여 직접 생수를 나눠드리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플라이강원 본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모여 3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간단한 기념행사 후에 다 함께 본사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기쁜 마음을 나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선 노선 등을 꾸준히 개발하는 등 유연하게 위기를 대처했다"며 "지난 10월 28일 누적탑승객 60만 돌파를 했으며 올 연말에는 70만, 내년 4월에는 1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플라이강원의 신입 객실승무원들 40여명은 스폰서십을 체결한 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의 원주 홈경기장을 찾아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투를 진행하며, 강원도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시투에 참여한 신입 객실승무원은 "취항 3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에 플라이강원을 대표해서 시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플라이강원과 원주DB프로미가 함께 상생하여 도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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