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이엔씨의 김경배(사진 왼쪽)대표가 6일 장수군청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도성이엔씨의 김경배(사진 왼쪽)대표가 6일 장수군청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수=정진석 기자] 향토기업으로 성장가도를 잇고 있는 한 중소업체가 세밑 연말연시를 맞아 성금을 쾌척,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수군 장수읍 선창리에 위치한 ㈜도성이엔씨(대표 김경배)는 6일 세밑 연말연시를 맞아 장수군청을 방문,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날 지정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주)도성이엔씨는 앞서 지난 1월 12일에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상자 210박스(4,000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을 해주신 ㈜도성이엔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장수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zero)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적재적소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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